[대산세관]'비상상황 대처' 감시정 안전훈련 실시

대산세관(세관장 : 김길신)은 최근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산항 관리부두에 있는 감시정 충남392호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긴급상황을 대비한 자체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관세청 국경감시과 직원 감독하에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감시정 화재발생시 소화방재요령, 인공호흡법, 구명동의 사용법, 구명벌 작동상태 및 퇴선 등 승무원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상황 대처능력 등을 훈련했다.  

김길신 세관장은 "앞으로도 해상근무 직원들에 대해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세관 해상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급상황 발생시 해경 등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출동 협조체제를 구축해 즉각 출동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