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이브이리크스)
오는 28일 발표 예정인 LG전자 ‘G3’의 카메라 옆에 배치된 기능이 알려지지 않았던 센서는 오토레이저 센서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신 모바일 기기 정보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유출하기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트위터리안 이브이리크스(@evleaks)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금까지 G3 후면카메라의 왼쪽에 배치된 부품에 대해 카메라 관련 센서라는 주장이 있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토레이저센서는 사진을 찍으려는 대상물을 빠른 속도로 포착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OIS(광학안정화기능)과 함께 사진의 품질을 제고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일 모바일 전문 매체인 GSM아레나는 카메라 좌측에 장착된 센서는 처음에 LED플래시 또는 IR블라스터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특별한 기능을 가진, ‘레이저 빔’이라고 처음 보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G3의 카메라에 탑재될 특화된 기능으로 손가락을 꼬거나 박수를 칠 경우 전면 카메라가 작동해 셀카가 작동하고 ‘치즈’, ‘치카’ 그리고 ‘위스키’와 같은 음성명령의 지원을 통해 카메라를 작동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브이리크스는 블랙(검정색), 화이트(흰색), 골드(황금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진 새로운 G3 실물 사진 여러 장도 동시에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