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월로 소재 본사 강당에서 열린 68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김현수 대표이사가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한차원 높은 경쟁력’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모기업인 롯데그룹은 현재 LIG손해보험 인수전에 나서고 있으며, 인수가 확정되면 롯데손보는 현대해상을 누르고 업계 2위까지 수직상승한다.
롯데손보는 지난 20일 창립 68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소월로 소재 본사 21층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
롯데손해보험 김현수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소비자 보호 등 규제환경이 강화됨에 따라 우리는 현재보다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롯데손보는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디자인한다’는 미션 아래 업(業)의 본질을 근간으로 하여 고객과 우리 구성원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데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업무수행이 성실하고 능력이 탁월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사원 27명과 만10년, 15년, 20년, 25년 장기근속자 65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시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