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주최, 6월 27일부터 쿤밍시에서
중국국제무역학회가 중국 진출기업을 돕기위해 마련한 '제5회 국내외 경제 무역 프로젝트 교류회'가 를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쿤밍시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 교류회는 중국 정부의 경제 부처 관계자와 중국 금융기관 및 외국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중국에 진출하는데 유망한 산업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면서 자본과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지난 4회 동안의 교류회 결과 중국 내에서 다양한 투자 협력 성과를 거두어 중국 정부 및 외국 기업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로써 중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류회를 주최하는 중국 상무부 산하 중국국제무역학회와 중국경공업기업투자발전협회는 중국 경제 및 무역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경제 학술, 교육, 교류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중국은 2008년 이후 제 1의 교역국으로 많은 경제 교류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중국 시장 정보 부재로 인해 한국 기업의 중국 국내 소비 시장 진출에 많은 실패 사례를 가져오기도 했다. 더욱이 자본이 풍부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경우는 중국 내수 시장 진입의 장벽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중국 진출의 기회가 열릴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이 행사의 한국 공식 위임회사인 더문에이앤디 류성국 대표는 “그동안 중국 시장에 대한 오해와 불신 및 잘못된 정보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실효성 있는 중국 진출에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며 "중국 정부의 정식 기관 및 공신력 있는 단체에서 보증하는 경제 교류회에서 중국의 성공적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참가 자격은 ‘친환경 녹색산업 및 첨단기술 산업분야’로, 중국 내 내수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진출을 원하는 기업이다. 문의 (070)8650-22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