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드라이버스
삼성전자의 고급형 ‘갤럭시S5 프라임’이 다음 달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중국의 IT전문 마이드라이버스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4.4.3버전을 탑재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갤럭시S5 프라임(모델명 SM-G906A)의 시스템 화면의 스크린 샷을 공개했다.
삼성개발자가 공개한 스크린 샷에는 기기명이 ‘Galaxy S5P(갤럭시S5 프라임)’로 표기되어 있다. 이로써 “다른 사양을 가진 갤럭시S5는 없다”고 소문을 일축한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의 지난 3월 6일 언급은 명백한 허위임이 드러났다.
모델 번호도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유출된 것과 동일한 미국 AT&T용 SM-G906A로 소문이 아닌 사실임을 확인시켜 준다.
또한 삼성전자 개발자 페이지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드로이드4.4.3을 적용하기 위해 수정과정을 거치고 있다고도 밝혀 곧 발표예정임을 암시했다.
한편 갤럭시S5 프라임은 스냅드래곤805 또는 20나노 공정의 엑시노스5430 옥타코어 프로세서에 3GB(기가바이트)램, 5.2인치 Q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 OIS(광학이미지안정화)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는 유일하게 금속 재질의 케이스를 적용할 것이라는 증거들도 여러 곳에 나타나고 있어 28일 출시된 LG G3와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