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母子의 정' 담긴 콘푸라이트 신규 CF 방영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의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 콘푸라이트가 엄마와 아들의 사랑스러운 에피소드가 담긴 신규 TV광고를 선보인다.

2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대한민국 야무진 엄마의 대표 아이콘이자 8년째 포스트 콘푸라이트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신애라가 열연한 이번 광고는 ‘영양가득, 웃음가득’을 컨셉으로 제작, 따뜻하고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담았다.

지금까지의 광고에서 딸의 사랑을 지키는 열혈맘,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신세대맘으로 변신했던 신애라가 이번 CF에서는 귀여운 아들의 모습에 푹 빠진 ‘아들 바보’로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광고는 평온한 아침, 콘푸라이트를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엄마에게 눈을 동그랗게 뜬 아들이 묻는 것으로 시작된다. “엄마, 내가 그렇게 좋아?” 아이의 천진난만한 질문이 사랑스러운 엄마는 “그럼~ 많이 먹어. 11가지 영양이 가득 들었거든”이라며 머리를 쓰다듬고, 그런 아들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완벽한 아들 바보로 변신한다.

하지만 그 순간, 엄마의 시선을 가로지르는 손 하나. 그리고 뒤 이어 자신은 보이지 않냐며 투정부리는 누나의 모습에 허둥지둥하는 엄마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여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을 유쾌하게 담아낸 이번 광고는 아이들이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른 엄마들의 따뜻한 모정을 담아내 더욱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딸과 아들로 분한 아역 연기자들의 먹방 연기와 성인연기자 못지 않은 능청스러움은 광고의 재미를 더한다.

동서식품 콘푸라이트 담당 박슬기 마케팅매니저는 “이번 광고는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한끼 식사가 되어주는 콘푸라이트의 영양적 측면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며 “새롭게 시작한 포스트 콘푸라이트의 ‘영양가득, 웃음가득’ 캠페인처럼 모든 소비자들의 아침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