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가 원주 혁신도시로 이사를 하고 10일 신사옥 개소식을 갖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상9층, 건축연면적 9347㎡ 규모로 지어진 신사옥에서 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지역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사옥에는 혈액관리본부와 혈액수혈연구원, 대한적십자사 교육원, 본사 보건안전, 구호사업 등 일부 부서가 5월 30일 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강원원주 혁신도시는 361만㎡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인구 3만1000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작년 11월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작년 12월에 그리고 이번에 대한적십자사가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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