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지명된 김영한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88년 광주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해 25년여간 검찰에서 근무했다.
1982년 사법시험(24회)에 합격해 대검찰청 강력부장, 대구지청장,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장 등을 역임했다.
검찰 재직시절, 시원시원한 성품에서 우러나오는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장으로 재직할 때는 최초의 환경특별사법경찰관리 실무지침서인 '환경사범 수사실무'를 발간하기도 했다.
그는 2011년 고검장 승진에서 누락된 후 이듬해 7월 사의를 표명했다. 퇴임 후에는 법무법인 바른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약력]
▲1957년 경북 의성, 경북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법고시 24회, 연수원 14기
▲광주지검 검사, 경주지청 부장검사, 포항지청 부장검사, 대구 공안부장검사, 대검 공안3·1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0·공안1부장검사, 충주지청장, 부산동부지청 차장검사, 대구 2차장검사, 서울고검 공판부장, 성남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청장, 대검 강력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