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사진: KBS 방송 캡쳐>
'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KBS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가 연이은 예언 적중으로 화제다.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대한민국 러시아 경기에서 박주영과 교체투입된 이근호가 후반 23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골이 터지기 전 이영표는 "촘촘한 러시아의 수비벽을 깰 무기가 이근호 선수다"라고 예언했고 그 말이 그대로 실현되면서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표는 "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이게 이렇게 됩니까? 정말 제가 운이 좋았습니다"면서 흥분한 모습을 그대로 보였다.
앞서 이영표는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몰락, 일본전 스코어 등을 맞춰 '인간 문어', '영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의 골을 맞추다니 진짜 대단하다", "이영표 예언 적중, 왠지 내가 맞춘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