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대한민국 알제리, 손흥민 만회골 <사진: KBS 2TV, SBS 중계화면 캡처>
'홍명보호, 대한민국 알제리, 손흥민 만회골'
홍명보호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알제리에 패한 것에 대해 만회골을 넣은 손흥민(레버쿠젠)이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 손흥민은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알제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이날 한국은 수비 불안으로 인해 전반 26분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 전반 28분 라피크 할리시(코임브라), 전반 38분 압델무멘 자부(아프리칸 투니스)에게 전반전에만 3골을 내줬다. 후반 17분에는 야신 브라히미(그라나다)에게 1골을 더 내주며 손흥민과 구자철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2-4로 무너졌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초반에 사소한 실수로 많은 실점을 해 어려운 경기가 됐다"며 "후반처럼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기를 했으면 더 좋았을 걸'하는 후회가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너무 아쉽고 후회가 남는 경기였다"며 "벨기에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홍명보호 대한민국 알제리 패배, 만회골 손흥민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명보호, 이대로 탈락인가", "대한민국 알제리, 이제 16강은 힘들겠다", "손흥민 만회골, 혼자 뛴 경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