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로드FC 데뷔 <사진: 송가연 페이스북>
'송가연 로드FC 데뷔'
'미녀파이터'로 이름을 알린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이 종합격투기 로드FC에 데뷔할 예정이다.
7일 송가연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두원GYM'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데뷔전을 치르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가연은 "시합을 치르지 않고 유명세만 누린다는 소문들이 좋지는 않았다"며 "그동안 로드FC 선수라고 방송에 얼굴을 먼저 알렸는데 이제 경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이기 때문에 주먹이 두렵지 않다"며 "오래 준비하고 기다린 시합이라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화끈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송가연은 미녀파이터란 별명에 대해 "개인적으로 미녀파이터라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며 "그런 말씀을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가연은 다음달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7을 통해 일본 국적의 선수와 데뷔전을 치른다.
송가연 로드FC 데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로드FC 데뷔, 드디어 정식 경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