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사진: KBS 2TV '트로트의 연인'>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와 지현우가 한집 살림을 시작했다.
지난 7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최춘희(정은지 분)가 장준현(지현우 분)을 위해 방을 한 칸 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춘희는 빚을 갚기 위해 나이트에 반주를 하러 가는 장준현을 집에 들이기로 결심했다.
최춘희는 장준현이 집에 들어온 첫 날부터 화장실을 지저분하게 이용한 것을 본 뒤 "우리 집에 들어왔으면 우리 집 법에 따라야 한다"며 계약서를 내밀었다.
계약서에는 '수건 사용은 샤워·샴푸할 때 한 장, 세수는 세 번에 한 장으로 한다', '치약은 끝에서부터 짠다', '설거지는 꼭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준현은 "기타리스트가 어떻게 설거지를 하냐"며 "이 손을 그렇게 혹사시킬 수 없다"고 거부했으나 최춘희는 고무장갑을 내민 뒤 "하면 다 는다"며 억지로 설거지를 시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아이돌 캐스팅의 좋은 예", "점점 더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