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기 아이폰6에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감히 상상하기도 힘든 기술을 채택, 삼성전자와의 경쟁을 끝낼 것이란 소식이다.
중국의 IT전문 매체인 마이드라이버스는 “폭스콘의 내부자로부터 애플이 차기 아이폰6에 업계 최초로 비장의 무기인 ‘촉각 피드백 리니어 모터’를 장착할 것”이라는 극비정보를 입수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마이드라이버스는 “촉각 피드백 리니어 모터는 진동모터에 비해 보다 지능화된 모터로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표면의 각각 다른 부위에 다른 강도로 접촉하는 것을 감지하여 미묘한 진동을 방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촉각 피드백 모터가 장착된 스마트폰은 전자 제품과 보다 깊이 있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대화형 응용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게임을 수행할 경우 보다 포괄적인 가상현실에 다가갈 수 있고 원격 의료교육이나 다른 분야에서 응용도 가능하다.
정보를 제공한 소식통은 “아이폰6가 혁신적인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보다 혁신적인 응용프로그램을 탑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폰5S에 내장한 구방식의 모터가 0.6달러인 반면 새로운 모터 유닛은 가격이 2~3배 이상 비싸겠지만 아이폰6는 탑재된 햅틱(촉각) 피드백 모터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드라이버스는 “아이폰6가 촉각 피드백 리니어 모터를 탑재해 큰 성공을 거둘 경우 안드로이드 진영도 내년에는 같은 방식의 기기를 생산할 수 있겠지만 이로써 삼성전자와의 경쟁은 끝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시 말해 애플이 아이폰5S에 사상 최초로 64비트 A7프로세서를 장착해 시장을 주도한 것처럼 아이폰6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촉각 피드백 리니어 모터를 통해 모바일 시장의 트렌드를 확실하게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