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삼성엑시노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에 특화된 사양과 기능을 탑재, 아이폰6와 정면 대결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최근 한동안 중지되었던 프로세서 관련 공식 트위터 계정인 ‘삼성 엑시노스’의 활동을 재개하면서 “모든 휴대폰에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사양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갤럭시S5에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소문으로 그친 ‘홍채인식’기능을 의미한다는 것이 해외 전문 미디어들의 분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5에 지문인식 스캐너를 탑재했지만 애플이 먼저 탑재하는 바람에 선수를 뺏겨버려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 결국 S5는 시장에서 주력제품으로서 초라한 모습을 모이고 말았다.
따라서 애플을 앞지르는 뭔가 확실한 기능의 탑재가 필요한 시점으로 이미 언급된 홍채인식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IT전문 마이드라이버스는 “갤럭시노트4에 홍채인식 시스템 탑재는 확정적”이라며 “잠금 해제는 물론 전자상거래시 보안기능을 강화하는 핵심적 기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밝혀진 바에 의하면 갤럭시노트4는 5.7인치Q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3GB(기가바이트)램, 스냅드래곤805 및 엑시노스5433(옥타코어)을 장착한다.
특히 후면 카메라와 관련 새로운 사실도 밝혀지고 있다. 즉 OIS(광학이미지안정화) 기능이 없는 1600만 화소와 OIS기능이 있는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것이다. 전면 카메라는 모두 370만 화소짜리 카메라를 장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