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세관장 : 성태곤)은 17일 청사 대강당에서 보세창고 운영인, 포워더, 선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물류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평택세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특허보세구역 운영인의 설립 자격요건 완화' 등 관세청의 규제개혁 주요 내용을 설명했으며 참여한 업체와 규제개혁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굴된 규제개혁 과제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규제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물류비 절감과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비정상의 정상화와 소통하는 정부 3.0을 만들기 위해 관련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