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여객기 격추 <사진: SBS>
말레이 여객기 격추
'말레이 여객기 격추' 소식이 전해졌다.
말레이시아항공 보잉777 여객기가 격추돼 탑승자 295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
사고 여객기는 17일(현지 시각) 낮 12시 15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중 우크라이나 동부 샤흐툐르스크 상공에서 갑자기 통신이 끊기면서 추락했다.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교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어서 여객기가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군과 분리주의자들은 상대방이 미사일을 쐈다며 서로 책임을 떠넘겼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즉각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사고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된 것으로 확인되면 국제적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이 타고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말레이 여객기 격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레이 여객기 격추, 또 비행기가 떨어졌구나", "말레이 여객기 격추, 미사일에 맞았다고?", "말레이 여객기 격추, 전원 사망 안타까워", "말레이 여객기 격추, 어떡해", "말레이 여객기 격추, 누가 이런 만행을?", "말레이 여객기 격추, 최악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