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 악마의 편집 <사진: Mnet '쇼미더머니3'>
'타래 악마의 편집'
래퍼 오디션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래퍼 타래가 심사평을 듣는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간 돌발행동에 대해 악마의 편집이라며 해명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3차 예선인 1대1 배틀이 펼쳐졌고, 타래는 김효은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해 탈락했다.
타래는 자신보다 실력이 낮다고 평가되는 김효은에게 패하자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녹화장 밖으로 뛰쳐나가는 돌발행동과 함께 제작진을 향해 "잘 먹고 잘 사세요"라고 말해 시청자와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같은 돌발행동에 대해 타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슨 사람을 예의 없는 놈으로 만드시네요. 심사평 중간에 나가겠습니까? 설마 이 나이에 기본도 모르는 철부지 어른으로 만들어 놓으셨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에 대한 불만을 보여줬다.
이어 "작가님들도 제 감정 추스르고 억지로 참고 있는 놈 붙잡아다 한마디만 한마디만 하셔놓고 한마디 한 걸 선배 심사위원 님들께 예의없이 던진 멘트로 잘 갖다 붙이셨나 보네요. 너무 하십니다 정말"이라고 밝혔다.
또 "제 그 멘트가 경솔했던 거지요. 그런 빌미를 주면 안 된다는 걸 깜빡 했습니다. 제 경솔한 행동에 죄송하지만 설마 제가 사람 말하는데 박차고 나가겠습니까 답답합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타래 악마의 편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래 악마의 편집, 솔직히 저래야 재미는 있지", "타래 악마의 편집, 조금만 신경씁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