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맛의 ‘치즈커리’와 압구정 떡볶이맛 ‘라볶이’ 등 선보여
삼양식품이 오는 22일 일반 컵라면보다 물 선이 낮고 물을 버리지 않아 소스를 더욱 진하게 맛볼 수 있는 용기면 ‘국물자작’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21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국물자작’은 비빔면 타입으로 국물이 자작하게 스며든 면발과 함께 진한 국물에 밥을 비벼먹어도 맛있는 새로운 컨셉의 제품. 부드러운 치즈맛의 ‘치즈커리’와 압구정 떡볶이 맛 ‘라볶이’ 2종으로 선보인다.
이중 ‘국물자작 치즈커리’는 100% 국산 원유로 만든 모짜렐라 치즈분말과 커리의 진한 풍미가 조화돼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또 ‘국물자작 라볶이’는 매콤한 고추장 소스와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라볶이 맛 제품이다.
‘국물자작 치즈커리’는 자작한 국물에 식빵이나 크로와상을 찍어먹어도 잘 어울리며 ‘국물자작 라볶이’는 김밥, 삼각김밥과 함께 먹으면 매콤달콤한 맛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삼양식품은 '국물자작 2종' 출시를 기념해 SNS를 통해 신제품 체험시식단 공개 모집한다. 신제품 체험시식단은 블로그에서 100명, 페이스북 100명 등 총 200명을 선정해 신제품을 가장 먼저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대학교를 찾아가 샘플링 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한 신제품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김정수 사장은 “국물자작은 삼양식품 용기면 신규 브랜드 라인 확장을 위해 만든 제품으로 편의점 등에서 볶음-비빔류 용기면 제품을 즐겨 먹는 1020세대들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에 임하고 제품 라인업 다양화로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