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435명으로 급증, 부상자 최소 3200명

가자지구 사망자

'가자지구 사망자'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확대하고 최대 규모의 공습을 지속하면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명 피해가 급속히 늘어났다.

20일(현지 시각)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19일 하루에만 최소 100명이 넘는 주민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3일간의 교전으로 발생한 가자지구 전체 사망자는 어린이 112명, 부녀자 41명, 노인 25명 등 435명에 달했으며 부상자는 최소 32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 구조대 관계자는 "거리에 부상자와 사망자들이 넘쳐 실어나르기도 벅찰 지경"이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유럽 주요 국가와 도시 등에선 지난 주말 수천, 수만 명의 시위대가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가 일어났으나 교전을 중단시킬 외교적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

'가자지구 사망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자지구 사망자, 민간인 희생 더 이상 안돼", "가자지구 사망자, 충격 그 자체다", "가자지구 사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가자지구 사망자, 어린이 희생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