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웃기지 않아요 <사진: MBC, 리사 트위터>
리사 웃기지 않아요
'리사 웃기지 않아요'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방송에서 자신이 거론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토해냈다.
리사는 지난 23일 밤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이름이 화제가 되자 다음날인 24일 트위터에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라디오스타'에는 리사의 전 연인인 배우 송창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은 송창의를 향해 "리사와 어떻게 된 거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송창의가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MC들은 "재밌자고 하는 거다", "그냥 물어보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답변을 유도했다.
결국 송창의는 "오래 사귀었는데 헤어졌다. 좋게 헤어졌다. 왜 그러냐"고 털어놨다. 송창의는 리사와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결별했다.
'리사 웃기지 않아요'를 접한 누리꾼들은 "리사 웃기지 않아요, 화날 만하네", "리사 웃기지 않아요, 아직은 불편한 듯", "리사 웃기지 않아요, MC들 짖궂어", "리사 웃기지 않아요, 예능에서 그런 질문 있을 만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