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B국민카드가 카드론과 현금 서비스, 리볼빙 수수료율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카드론, 현금 서비스, 리볼빙은 현금이 필요하거나 카드 결제금이 부족할 때 대출을 받는 목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최고 27%대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
카드론 수수료율은 종전 연 6.9%~26.5%에서 연 6.5%~25.8%로 낮아진다. 최저 수수료율은 0.4%포인트, 최고 수수료율은 0.7%포인트 인하된다.
현금 서비스와 리볼빙 수수료율은 기존 연 7.8%~27.9%에서 연 6.5%~27.4%로 인하, 최저 수수료율은 1.3%포인트, 최고 수수료율은 0.5%포인트 낮아진다.
카드론은 오는 9월 30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현금 서비스와 리볼빙은 10월 31일부터 적용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