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 간접영향 <사진: 기상청>
'태풍 할롱 간접영향'
9일 우리나라는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늘부터 동해안에서는 비바람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경북지방에도 30에서 80mm, 경남지방에 10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먼바다, 동해남부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걸으로 예상된다. 남해앞바다, 동해중부전해상에서는 1.5~4.0m, 서해전해상에서는 0.5~2.5m로 예상된다.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서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4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도 높겠으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상에서도 점차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태풍 할롱 간접영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할롱 간접영향, 주말에는 화창해야되는데", "태풍 할롱 간접영향, 놀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