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해명 <사진: SBS>
서태지 해명
'서태지 해명'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가 전 남편 서태지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하자 서태지 측이 해명에 나섰다.
서태지 측은 지난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루머들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기에 사실을 바로 잡으려 한다"면서 "양가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지냈고,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외식도 하며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서태지 씨가 침묵해왔던 것은 두 사람이 함께 했던 과거와 그 시간들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더 이상은 사실이 왜곡되어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지아는 '힐링캠프'에서 "미국 유학 중이던 16살때 LA로 한인 교류 공연을 왔던 서태지를 우연히 만나게 됐다"며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서 내려온 다람쥐에게조차 들켜선 안되는 거였다. 그분이 그걸 원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족들과도 7년 동안 연락을 끊었다"라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서태지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해명, 누구 말이 맞는 거야?", "서태지 해명, 이젠 그만하자", "서태지 해명, 복잡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