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계체 통과 <사진: SSTV>
송가연 계체 통과
'송가연 계체 통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격투기 선수 송가연은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로드 FC 017' 공개 계체 및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데뷔전을 하루 앞둔 이날 1차 계체에서 송가연은 47.5kg(500g 허용)에서 200g이 초과해 탈락 위기에 처했다.
이에 송가연은 로드걸이 타올로 몸을 가려준 상태에서 유니폼 상하의를 벗고 체중계에 올라 47.45kg으로 간신히 계체를 통과했다.
계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송가연은 "드디어 시합을 하게 됐다.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데뷔전을 하게 됐는데 부담감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첫 시합을 통해 파이터 송가연으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송가연은 17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일본 에미 야마모토와 로드 FC 데뷔전을 가진다. 경기는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송가연 계체 통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계체 통과, 꼭 승리하시길", "송가연 계체 통과, 기대된다", "송가연 계체 통과,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