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데뷔전 결과, 에미 야마모토 <사진: 슈퍼액션 중계화면 캡처>
'송가연 데뷔전 결과, 에미 야마모토'
'미녀파이터' 송가연(20)이 '로드FC' 데뷔전 결과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33)에게 TKO 승리를 따냈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에 참가한 송가연은 에미 야마모토와 스페셜 메인이벤트를 치렀다.
이날 송가연은 경기 시작 직후 타격전으로 상대를 거칠게 몰아붙였고, 주도권을 잡은 뒤 파운딩으로 무차별 펀치 세례를 퍼부었다.
결국 1라운드 2분 23초 만에 송가연은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 스톱으로 데뷔전에서 짜릿한 TKO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송가연은 "경기를 준비하면서 한 번도 힘들고 짜증난 적이 없었다"며 "내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주는 부담을 신경쓸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파이터로 승승장구하겠다"며 "요즘 운동이 매우 재밌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송가연 데뷔전 결과, 에미 야마모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데뷔전 결과, 앞으로도 기대된다", "에미 야마모토, 많이 아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