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이자가 가계의 큰 부담이 되는 가운데 정부의 서민지원을 위한 햇살론에 많은 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 출범 이후 꾸준한 지원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도 햇살론에 대한 내용을 잘 몰라서 대부업체나 사채 등 고금리 대출에 시달리는 서민들이 많다.
울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K씨는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캐피탈과 대부업체에서 1800만원을 연 37%로 대출 받았으나 월급으로는 감당을 할 수 없어 직장근처 금융기관에 햇살론을 신청했다.
각종 서류를 준비해서 방문했지만 신용등급이 낮고 고금리부채가 많다는 이유로 햇살론 대환대출이 힘들다는 통보를 받은 후 망설이다가 국내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햇살론은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3~4천만원의 신용등급 6등급이하인 서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정책자금으로 3개월 이상 재직하면 가능하다.
또한 기존 3개월 이상 이용 중인 20%이상의 고금리 신용대출이 있다면 최대 3천만원까지 저금리로 대환대출도 가능한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이다.
특히 햇살론은 바꿔드림론의 기존 고금리의 대환대출과 새희망홀씨의 신규자금의 지원기능까지 두루 갖춰져 있어 신용도가 낮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다.
한편 지난해 햇살론의 신청자와 실적은 2012년에 비해 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류 등 절차가 복잡하고 취급은행의 대출자격에 대한 자체심사기준도 다르고 까다로워 불편을 느끼는 서민들이 많다는 한계점도 있다.
따라서 금리도 고려해야 하지만 취급은행별로 심사조건과 승인률이 다르기 때문에 이 또한 우선 고려대상이 되어야 한다. 즉 승인률이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대출사용자가 고려하고 비교하기에는 시간도 모자라고 취급 금융기관의 지점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NH농협금융의 계열사인 NH저축은행(https://woori-finance.com/)은 원거리 지점방문이 어려운 신청자들을 위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출장방문자서서비스 및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햇살론 본래 취지에 부합하도록 까다롭지 않은 자체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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