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샤오롱차칸(4.7인치 아이폰6)
오는 9월 발표예정인 애플의 아이폰6에 대한 디자인은 물론 대부분의 사양을 예상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일본의 애플관련 전문 매체인 샤오롱차칸(xiaolongchakan)은 18일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는 더 이상 비밀병기라 할 수 없다며 상세한 사양을 소개했다.
우선 명칭에 대해서는 아이폰6가 가장 유력하지만 5.5인치 모델의 경우 차별화를 위해 아이폰 에어 또는 6L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화면의 크기와 관련해서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4.7인치와 5.5인치 모델이 유력하며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들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다.
◆…사진:샤오롱차칸(5.5인치 아이폰6)
색상은 아이폰5S와 마찬가지로 골드/그레이(회색)/실버(은색)이며 가격은 4.7인치 모델은 아이폰5S에 비해 100달러 정도 높게 책정되고 5.5인치 모델은 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세서는 2.0GHz(기가헤르츠) A8을 탑재할 예정이지만 4.7인치 버전과 5.5인치 버전의 클럭 스피드가 다를 수 있으며 내장 메모리는 기존의 16GB/32GB/64GB에 더해 128GB 모델도 예상된다.
배터리의 경우 4.7인치 모델에는 1810mAh, 5.5인치에는 2915mAh를 장착하고 투톤 플래시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매체가 주장하는 것은 모두 소문을 모은 것으로 확인된 사실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동안 유출된 부품과 정보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한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