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9일 서울 등촌동에 있는 독거 노인 가정에서 5번째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기금으로 운영되는 아시아나의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아시아나 전 임직원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서울 강서구 관내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도배•장판•단열창호 교체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아시아나의 이번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은 올 들어 다섯 번째 활동으로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지난 2월 다자녀 가정을 시작으로 지난 5월 독거노인 가정까지 4회에 걸쳐 집고치기 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팀 송기현 사원은 “집안의 물건들을 옮기고 새로운 벽지를 하나하나 붙일 때마다 보람을 느꼈다”며 “말끔하게 고쳐진 집을 보며 기뻐하시던 어르신을 떠올리니 다음날 근육통이 자그마한 훈장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