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의 날 <사진: DB>
'통계의 날'
9월 1일인 오늘은 통계청이 지정한 '통계의 날'이다.
지난 1995년 통계청은 통계의 중요성에 다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통계조사에 대한 국민의 협조를 증진시키기 위해 통계의 날을 제정했다. 통계의 날은 우리나라 근대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 날에 맞춰 지정됐으며, 2009년부터 통계법에 의거한 정부기념일로 격상됐다.
통계청은 제20회 통계의 날인 오늘 정부 대전청사에서 박형수 청장, 이정진 한국통계학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영택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박병욱 서울대 교수 등 국가 통계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0명이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받게된다. 또 대학생 논문공모 입상자,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한편 유엔통계처(UNSD)는 지난 2010년부터 매해 10월 20일을 '세계 통계의 날'로 선포한 바 있다.
통계의 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계의 날, 이런 기념일도 있었구나", "재미있는 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