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아침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전라남도와 경남남해안, 늦은 밤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3일 오전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3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많은 비가 오겠다.
비의 양은 서울 등 중부지방은 최고 120mm, 남부와 강원 영동지방에는 100~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이동 속도와 경로가 유동적이므로 많은 비가 오는 지역과 시간의 변화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3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제주도는 늦은 오후에, 전라남도는 밤에 그치겠다.
4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남북도는 비가 오다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는 새벽에, 강원도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아침에 그치겠고, 강원도는 낮에 그치겠다.
한편, 이날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26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3일에는 서울 한낮 기온이 22도에 머무는 등 다소 서늘한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추석연휴기간에는 맑은 가운데 다시 한낮에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비예보가 없는 가운데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