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K씨의 기존 대출은 캐피탈 신용대출 1건과 대부업체 신용대출금 4건으로 총1800만원이다. 불경기에 식당영업이 여의치 않아 생활비는 둘째 치고, 기본적인 식당 운영비마저 메우지 못할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균36%의 이자를 감당할 수 없어 마지막으로 자녀의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을 통해서 충당하였으나 그마저도 현금서비스 이자가 이자를 낳아 고민하던 중 서민대출 햇살론을 알게 되었다.
K씨는 식당 근처에 마침 햇살론 취급은행이 있어 신청하였으나, 가게수입이 적고 운영기간도 짧으며 신용등급이 8등급으로 낮다고 하여 햇살론 부결통보를 받았다. 햇살론은 햇살론 기본 대출자격 외에 최종적으로 취급은행의 자체심사를 최종 통과해야 하는데, 의외로 취급은행들의 자체심사기준이 높아 부결된 경우가 많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고리를 끊고자 햇살론과 같은 서민대출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햇살론은 정부가 보증을 서주고,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수협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대환대출 2천만원과 생계자금대출 1천만원을 합해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캐피탈 카드사의 카드론 등 일반 대부업체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던 고객이 햇살론으로 대환대출을 받으면 금리 수준이 연20%~40%대에서 연10%대 이하로 낮아져 이자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되고, 추가로 1천만원까지 생활여유자금의 확보가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유익한 햇살론을 사용할 수 있는 대출자격을 보면,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경우 신용등급과 상관이 없이 신청가능하다. 또한 연소득 3∼4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여, 서민대출 상품의 전형적인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직장인의 경우 3개월 이상 재직하고, 급여를 3회 이상 수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처럼 햇살론 대출자격은 전혀 까다롭지 않다고 보아도 무방한데, 문제는 햇살론의 최종 승인을 위해서는 취급은행별 자체기준에 의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작 이 과정에서 부결되는 경우가 많고, 더불어 햇살론 가능여부를 확인하기위해 각종 구비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점,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데 2금융권에서만 지원을 하다 보니 지점이 없거나, 지점이 있다고 해도 장장 몇 시간 씩 이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이렇게 지원이 높은 만큼 이용이 쉽지 않은 햇살론의 단점을 보완한 취급은행이 있어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바로 서민금융 1위 금융지주사 NH농협금융의 계열사인 NH저축은행이다. NH저축은행은 햇살론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까다로운 승인조건을 개선하여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으로 신청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무서류로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 후 5분내 햇살론 대출자격 승인여부 조회서비스 제공한다.
그리고 지점방문 없이도 원거리에 있는 고객들에 대해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부산, 대구, 창원, 울산, 마산 등 경남 전 지역과 광주, 전주, 목포 등 호남 전 지역, 대전, 천안 등 충청 전 지역, 춘천, 강릉, 원주 등 강원 전지역, 그리고 제주도까지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출장방문 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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