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급 연봉제 도입 등 비용 절감 논의
최근 구조조정을 발표한 현대증권 노사가 400명 희망퇴직에 합의했다.
2일 오후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과 이동열 노조 위원장은 교섭을 거듭한 끝에 구조조정에 합의했다.
현대증권 노조는 사측이 발표한 대규모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천막 농성과 단식투쟁을 계속해 왔다.
400명 희망퇴직과 함께 성과 향상 프로그램 도입, 부장 직급 연봉제 도입, 노사 합동 TF 구성, 희망퇴직자에 대한 보상 등 문제도 추가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합의로 노조는 천막 농성과 단식투쟁을 철회하기로 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노사 관계를 종식시키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리 알아두고 실천해야 할 치매 예방법 3
전문가 "올해 11월까지 낮 기온 30도…겨울에는 영하 18도 한파 기승"
윤-한 독대 다음 기회로… 내일 만찬은 신임지도부 격려 자리
오세훈, 임종석 겨냥해 "몇몇 좌파인사들 레드라인 넘어"
한동훈, 이재명 향해 “조용히 재판 결과 기다리고 불복 말자”
간호협회에 “그만 나대세요” 막말 의협 부회장, 고발당해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 첫발...참사 22개월만
향후 코스닥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4가지는? [KB證]
국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에..."단기물(채권) 보단 장기물 금리 상승"
코스피, 외국인 매도 공세에 개인·기관 매수로 맞서며 상승 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