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사진: KBS>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가 눈길을 끌었다.
교통사고로 숨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고은비와 권리세의 마지막 무대가 팬들을 숙연하게 했다.
지난 14일 오후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는 이달 2일 대구 공연에서 녹화된 5인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공연 실황이 전파를 탔다.
방송 마지막에 등장한 레이디스코드는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레이디스코드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발랄한 퍼포먼스로 '키스 키스(KISS KISS)'를 불렀다.
이날 대구 공연에는 많은 비가 내려 관람객들이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쓰고 이들의 공연을 지켜봤다.
레이디스 코드는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던 지난 3일 새벽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고은비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권리세는 나흘 뒤에 유명을 달리했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공연 보니 눈물만",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비까지 내렸구나",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너무 슬프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은비와 리세의 마지막 무대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