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테크스마트) 아이폰6 보호유리 파손 모습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삼성전자 갤럭시S5, HTC 원 M8을 비교하는 낙하시험 결과 아이폰6의 강도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모바일 기기에 대해 전문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는 테크스마트가 안드로이드의 대표적인 기존과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를 일정한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낙하시험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먼저 삼성전자 갤럭시S5를 허리 높이에서 기기 뒷면을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뜨렸다. 다음으로 HTC M8,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를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했다.
이 실험에서 대부분의 기기는 멀쩡했지만 아이폰6의 하단 모서리 부분에 흠집이 발생하고 유리도 약간 파손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역시 뒷면 커버는 멀쩡했다.
다음으로 목 높이에서 동일한 순서로 낙하가 진행됐다. 기기는 모서리 부분으로 낙하했지만 큰 손상이 발생하거나 작동하는데 문제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3m 높이에서 화면을 향해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갤럭시S5는 낙하 충격으로 뒷면 커버와 배터리가 분되고 보호유리가 깨지기는 했지만 형태는 유지했다.
반면 HTC M8의 경우 반동으로 튀어 오르기는 했지만 작은 손상 외에는 거의 완전한 모습을 보여 가장 견고했다.
아이폰6는 낙하와 동시에 보호유리가 산산조각 나면서 사방으로 파편이 튈 정도로 심하게 파손되었다. 아이폰6 플러스 역시 모서리로 낙하되면서 보호유리가 파손되기는 했으나 형태는 유지되고 작동도 멈추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