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언박스테라피, 상:아이폰6플러스,하:갤럭시노트3)
애플의 최신 아이폰6 플러스의 내구성에 문제거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손으로 쥐고 쉽게 구부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언박스 테라피라는 유튜브 계정 사용자는 23일(현지시간) “최근 아이폰6 플러스를 주머니에 넣었다가 휘어지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내구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테스트 해봤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
테스트에서 그가 아이폰6 플러스의 양끝을 잡고 뒷면 쪽으로 가볍게 힘을 주자 볼륨버튼 부위가 구부러졌다. 그러나 더 큰 힘을 계속해서 주었지만 더 이상 구부러지거나 파손되지는 않았으며 보호유리에도 지장이 없었다.
기계의 작동상태 또한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다. 기기가 쉽게 휘어지진 것은 얇은 두께에 알루미늄 재료를 선택했기 때문에 불가피한 결과로 보인다.
중국 웨이보의 한 사용자도 지난 21일 아이폰6를 실수로 뒷주머니에 넣은 상태에서 깔고 앉는 바람에 유리까지 완전히 파손되어 버린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언박스 테라피는 갤럭시노트3에 대해서도 동일한 구부리기 테스트를 실시하고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갤럭시노트4 역시 구부러지기는 했지만 아이폰6플러스처럼 형태가 변형되지 않았다.
힘을 주는 순간에는 구부러졌으나 곧바로 원래 형태로 되돌아와 내구성 측면에서 갤럭시노트3가 한수 위라는 것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