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9일 오전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남북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부터 점차 그치겠고, 저녁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다만, 제주도는 늦은 밤에 비가 시작돼 3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서 낮 사이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낮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상승이 저지돼 평년보다 낮겠고, 30일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대륙고기압이 확장됨에 따라 찬바람이 불면서 평년보다 낮겠다.
특히 모레(1일) 아침기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9일 아침 기온은 서울 19.6도 등 대부분 지방이 20도 안팎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으며,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22도, 대전 21도, 광주 24도에 머물면서 종일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30일은 대부분 지방에서 청명한 하늘을 되찾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목요일은 전국에 또 한 차례 가을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