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김웅용 교수 <사진: KBS 2TV '여유만만'>
'IQ 210 김웅용 교수'
4살 때 IQ 210의 천재소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김웅용 신한대학교 교수가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김웅용 교수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웅용 교수가 1살 때 한글과 천자문에 통달하고 3살 때 4개 국어를 구사한 사실이 소개됐다.
특히 MC 조영구가 꺼내 든 1978년판 세계 기네스북 책자에는 김웅용 교수의 4살 당시 사진과 함께 'IQ 210의 한국 소년은 4년 8개월의 나이에 4개의 언어를 말하고 시를 지으며 적분을 풀 수 있다'라는 내용이 기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웅용 교수는 "3살 때 나를 취재하러 오는 외신 기자들이 많았다"며 "당시 기자들이 1~2달 정도 우리집에서 묵었는데 그때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기자들의 취재가 많았고, 미국과 독일에서도 취재하러 왔다"며 "덕분에 4개 국어를 구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IQ 210 김웅용 교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진짜 대단하네", "난 2개 국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