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더샵센트럴뷰 투시도
한동안 주춤했던 주택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정부가 7•24 부동산시장 정상화 방안에 이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9•1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면서 부동산시장에는 주택 거래가 늘고 집값이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다.
한산했던 신규 분양시장과 경매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주택 구매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요 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마다 청약열기가 뜨겁다. 건설사들도 호기를 잡기 위해 아껴놨던 알짜 아파트를 내놓으며 분양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주택 업계에 따르면 10월까지 전국에 쏟아져 나올 아파트는 9만7000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나 늘어난 물량이다.
게다가 정부가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워 당분간 신도시나 새 아파트를 보기 어렵게 됐다는 점도 내 집 마련에 나설 때로 판단되는 배경이다.
이런 때일수록 옥석 가리기식 선별투자가 중요하다. 전반적인 주택경기가 과거보다 힘이 떨어진 상태여서 지역별•상품별로 온도차가 크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미래가치가 높을 아파트를 고르는 판별기준으로 브랜드, 대단지, 교통망 삼박자를 꼽았다.
브랜드는 같은 지역,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라도 브랜드가 얼마나 많이 알려졌느냐에 따라 집값이 차이가 나고 향후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다. 보통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는 그 동안 쌓아온 건설 노하우와 고급 이미지가 담겨 있어 신뢰를 주고 아파트 값에도 영향을 준다.
단지 규모도 중요하다. 독립된 입지에 건설되는 단지를 기준으로 볼 때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유리하다. 아파트 값이 불황기에 하락폭이 작고 활황기에 상승폭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대단지가 중소형 단지보다 교통•생활•교육 등 생활시설이 잘 발달해 입주 후에도 생활하기 편리하다.
교통여건도 눈여겨봐야 한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근무지에서 가까운 직주근접형 주거지에 대한 선호도가 늘고 있다. 직장과 집을 오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여가•문화를 즐기거나 자아계발 기회를 가지려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 정부 대책으로 실수요 구매심리 자극
이 같은 점에서 미사강변도시는 브랜드, 대단지, 교통망 삼박자를 고루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원에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는 수용인구 9만5985명, 주택수 3만6989가구에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한다.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들은 개별적으로는 가구수가 적어도 이웃한 다른 단지들과 주거벨트를 형성해 초대형 대단지를 이루게 되는 점이 강점이다.
미사강변도시가 주목 받는 배경은 또 있다. 정부가 9•1 부동산대책에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2017년까지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럴 경우 앞으로는 재건축•재개발 단지 외에는 신규 아파트를 보기 힘들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 공공 택지지구 아파트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도시가 계획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주거•상업•교육시설•교통망도 고루 갖춰지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자리잡은 공공택지가 최근 서울 전세난과 맞물려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미사강변도시인 것이다.
9•1 대책에 앞서 발표한 정부의 7•24 대책도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내용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향 조정과 대출규제 완화, 청약제도 개선 등이다. 정부는 앞으로 전 금융권에 대해 LTV는 70%, DTI는 60%로 단일화한다. 청약제도도 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청약종합저축 등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한다.
■ 수도권 신 주거지로 급부상
풍산지구 인근에 들어서는 하남 더샵 센트럴 뷰가 가장 주목 받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정부가 발표한 정책들의 가장 큰 수혜지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남 더샵 센트럴 뷰의 가치를 올려주는 개발호재가 바로 교통이다. 더샵 센트럴 뷰는 지하철역까지 거리가 278m 정도다. 걸어서 3~4분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서울로 직결되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몸값이 더욱 상승할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역부터 하남시 창우동까지 총 5개 정거장이 들어서는 노선이다. 총 사업비 1조5500억여원이 투입돼 1단계 구간은 2018년, 2단계 구간은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 BRT노선의 버스정류장이 있어 편리한 대중 교통망을 자랑한다. 역세권 주변은 버스•택시 등 다른 연계 교통이 발달하므로 단지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단지는 하남지역 내 각종 대형 개발호재의 수혜지로도 꼽힌다. 단지 북쪽에는 546만3000㎡ 규모의 하남 미사강변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최근 정부의 9•1부동산대책 발표로 공공택지 공급이 중단되면서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초대형 쇼핑몰도 단지의 가치를 올려준다. 단지의 남쪽에는 교외형 복합쇼핑몰인 유니온스퀘어가 건설된다. 2016년 완공 예정인 이 곳에는 백화점•쇼핑몰•영화관•엔터테인먼트•키즈테마파크•식음료 등의 대규모 위락 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득하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하남역사박물관•이마트•덕풍재래시장•하남시청 등이 위치한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신장초•남한중•신장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하남 더샵 센트럴뷰는 지하 3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 84㎡ 단일 평면 4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풍산지구 H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활성화 정책들이 실수요자의 구매심리를 자극해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의 분양 단지에 매수세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규제 완화 이후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하남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그 동안 발전이 더뎠던 하남시가 새로운 수도권 신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