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시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비상경보
최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 지면서 아파트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화재안전 장치를 탑재해 화재위험을 줄이는 방법이 개발됐다.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최근 포스코건설이 지어 분양하는 더샵 아파트에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결합된 차별화된 소방안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장치는 거실 벽면에 설치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화재안전 가이드'를 탑재해 입주민이 화재시 대응요령을 평소 숙지하고 화재발생 경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재 안전가이드'는 화재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평소 숙지해 입주민이 실재 화재발생시 필요한 안전조치를 할 수 있으며 실제로 화재 발생시 세대 내 설치된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비상경보가 울리도록 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입주민이 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건설 시대복 건축사업본부장은 “더샵 아파트 고객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소방안전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입주자의 주거환경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화재안전 시스템을 현재 분양 중인 경산 펜타힐즈 더샵에 적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