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세무서는 현 청사 자리에 다음 세대를 위한 청사 신축을 하기 위해 다음달 10일 사당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자료제공=반포세무서)
반포세무서(서장 : 박노익)는 청사 신축에 따라 다음달 10일부터 지하철 2호선 사당역 13번 출구 근처의 구 대교센터(서초구 방배천로 2길 22, 방배동 446-3) 건물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반포서 청사는 1983년에 지어져 건물이 노후하고, 사무실 공간과 주차공간이 협소해 직원들과 납세자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해왔다. 또한 지난 2010년에 실시한 안전진단실에서 D평가를 받아 안전도가 심각한 문제가 제기된 상태다.
이에 반포서는 현재 청사를 철거하고 지하4층, 지상6층 규모의 신축청사를 건립해 오는 2017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반포서 관계자는 "신청사가 건립되면 내방하는 납세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지금보다 더 나은 선진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