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녀 금붕어 선발대회 <사진: SBS>
중국 미녀 금붕어 선발대회
'중국 미녀 금붕어 선발대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 푸저우에서는 1만 마리의 금붕어가 참가한 '중국 미녀 금붕어 선발대회'가 열려 화제를 모았다.
매년 열리는 이 특별한 대회는 참가한 금붕어의 색깔과 생김새, 수영 솜씨와 전반적인 인상 등을 종합 심사해 '미스 금붕어'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판다처럼 눈이 까맣고 튀어나온 금붕어, 푸들처럼 머리가 꼬불꼬불하게 부풀려진 금붕어, 잔뜩 바람을 넣은 듯한 볼이 인상적인 금붕어 등 다양한 외모의 금붕어들이 경연에 나섰다.
현장에서 거래되는 금붕어 중에는 한 마리에 1만 위안(한화 약 170만 원) 이상에 팔린 것도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올해에는 머리 부분에 공처럼 말린 지느러미에 빨간색과 흰색이 섞인 금붕어가 최고 미녀 금붕어에 등극했다.
'중국 미녀 금붕어 선발대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미녀 금붕어 선발대회, 별 대회가 다 있네", "중국 미녀 금붕어 선발대회, 웃겨", "중국 미녀 금붕어 선발대회, 애완 금붕어 대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