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8일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올 가을 들어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
이날 오전 7시 서울 2.8도, 대관령 영하 4도, 철원 영하 2.4, 파주 영하 2.6, 대전 2.5도, 청주 3.8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은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강원산간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과 대전, 서산에서는 첫 서리가 관측됐고, 천안과 거창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다.
한편,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대구와 광주 21도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맑은하늘과 함께 종일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확대됐고, 제주 산간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목요일 밤 늦게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