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선보이고 있는 홈파티 노하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할로윈데이는 매년 10월 마지막 날로 아일랜드 켈트족의 ‘삼하인 축제’에서 유래됐다. 죽은 사람의 영혼이 못들어오도록 귀신 복장을 했는데, 미국서는 이런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받으러 여러 가정을 방문하는 등 즐거운 파티의 개념으로 바뀌었다.
국내에서도 할로윈이 하나의 파티 문화로 정착되면서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먹거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가 할로윈을 상징하는 잭-오-랜턴을 호박 대신 파인애플을 활용해 만들거나 홈파티 음식에 자신 없는 사람들을 위해 쿠킹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집에서도 쉽게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법을 알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 델몬트, 골드파인과 바나나로 만든 유령 만나보세요~
◆…골드파인과 바나나로 만든 할로윈 유령 데코레이션
델몬트는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할로윈데이 홈파티에 활용하기 좋은 과일 데코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과일인 골드파인과 바나나로 할로윈의 상징 잭-오-랜턴(Jack-O‘ Lantern) 및 유령을 만들어내 눈길을 끈다.
골드파인의 속을 파내어 눈과 입 모양으로 껍질을 제거한 다음 초를 켜면 잭-오-랜턴이 완성된다. 또한 바나나로 만드는 유령은 비교적 간단하다. 바나나를 반으로 잘라 초콜릿 등으로 눈과 입을 표현하면 된다.
◆ 올리타리아, 르크루제와 함께 할로윈데이 쿠킹클래스 진행
이탈리아 프리미엄 오일 & 비니거 브랜드 올리타리아의 독점 수입 유통사인 서영이앤티는 프랑스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와 함께 할로윈데이 기념 쿠킹클래스 및 할로윈 한정 세트 상품을 판매한다.
쿠킹클래스는 할로윈데이인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르크루제 청담 부티크에서 진행되며,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정통 이탈리안 발사믹 식초인 올리타리아 발사믹 식초 5그레이프로 만든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를 배울 수 있어 할로윈 상차림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된다.
◆ 아영FBC, 할로윈 분위기 Up! 오렌지빛 라벨 가진 스파클링 와인 제안
주류 전문기업 아영FBC는 할로윈 파티에 어울리는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를 소개했다.
◆…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
이 와인은 피노블랑과 샤르도네를 반반씩 블렌딩해 만든 이탈리안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으로, 풍부한 과실향과 섬세한 버블, 상쾌한 청량감을 두루 느낄 수 있다. 특히, 할로윈의 상징 컬러인 오렌지 빛깔의 라벨이 부착되어 있어 할로윈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품질 좋은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 '산테로'사의 대표 제품인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는 우아한 감미와 풍부한 과실 향 그리고 단맛이 없는 깔끔한 스타일로 시원한 청량감을 자랑한다.
특히 와인초보자는 물론 여성들도 가볍게 마시기에 좋아 파티나 모임 등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손색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