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은 아무런 통증 없이 나빠지면서 생활 속에서는 엄청난 불편함을 가져다 주는 까다로운 능력이다. 몽골 지방과 같이 먼 곳을 자주 바라봐야 하는 이들의 경우에는 4.0까지 유지된다고도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발달한 우리나라의 경우 시력이 점점 나빠지는 이들이 더 많은 편에 속할 정도다.
이에 따라 최근 시력교정수술은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수요가 많아지다 보니, 라식과 라섹으로 대표되는 시력교정수술도 점차 부작용이나 합병증에 대한 염려를 줄이면서 더 안전한 방향으로 발달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기존 시력교정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등장한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절삭하거나 태우지 않고 각막실질을 빼냄으로써 보다 안전하게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visumax라는 펨토초레이저 장비로만 수술을 할 수 있으면서, 시술 자격 조건도 따로 검증을 통해 부여될 정도로 안전성과 전문성이 높은 시술법으로서, 최소 절개로 잔여각막이 확보되면서 각막이 앞으로 돌출될 수 있는 원추각막증 우려 역시 줄어든 시술법으로 꼽힌다.
또한 각막을 절개하는 부분이 기존 라식에 비해 1/8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의 확률이 적고, 각막 표면을 투과해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므로 기존 라식과 라섹의 부작용이나 각막절삭에 따른 합병증 등의 문제도 없다. 수술 후에는 1시간~2시간 이내에 일상생활로 복귀도 가능하다.
더구나 스마일라식 병원은 베스트퀄리파이드센터인 삼성아이센터에서는 스마일라식을 통해 빼낸 각막을 영구적으로 보존시키는 더세이프스마일라식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병원에서는 극저온냉동보관 방식인 cornea bank 시스템을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스마일라식수술을 통해 빼낸 각막 실질을 -196도의 액체질소 탱크에 각막조직 손상 없이 보관하고 있다.
스마일라식 베스트스킬서전인 허달웅 원장은 “더세이프스마일라식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각막을 보관하는 것으로, 환자들에게 안정성을 더해줌으로써 건강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시술 방법”이라며, “다만 시술은 첨단 장비의 보유와 함께 세밀한 수술이 가능한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