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자폭테러 <사진: YTN>
파키스탄 자폭테러
'파키스탄 자폭테러' 소식이 전해졌다.
2일(현지 시각) 인도와 파키스탄의 주요 교역 통로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5명이 숨지고 120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 인근 국경검문소에서 8000여 명의 인파가 국기 하강식을 보려 몰려 있는 가운데 폭탄이 터졌다.
한 경찰 간부는 "10대로 보이는 테러범이 자신의 몸에 두르고 있던 폭약을 터트렸다"고 전했다.
희생자 중에는 2명의 무장 순찰대원을 비롯해 여성, 어린이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사건은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의 손자 이맘 후세인의 순교(서기 680년)를 애도하는 아슈라를 맞아 파키스탄 전역에 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발생했다. 범인의 소속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파키스탄 자폭테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키스탄 자폭테러, 또 자폭이", "파키스탄 자폭테러, 사망자가 너무 많아", "파키스탄 자폭테러, 언제까지 이런 일이 계속돼야 하나", "파키스탄 자폭테러, 진짜 끔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