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 건립된 지영아동센터 개소식 모습...롯데제과 제공
지난 3일 빼빼로 수익금으로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 2호 지역아동센터 건립
롯데제과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스위트홈(Sweet Home)’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와 국제구호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김미셸)은 지난 3일,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 ‘롯데제과 스위트홈’ 2호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경북 예천군수와 지역 사회복지 시설 단체장, 빼빼로의 광고모델인 아이돌그룹 엑소(EXO)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된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약 40여평 규모로 활동실, 상담실, 학습실 등이 구비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찾아와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아동이용시설이다.
한편, ‘스위트홈’사업은 롯데제과가 지난해 2월부터 세이브칠드런과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전액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지난해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개관했으며 현재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사업은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가 펼치고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제과는 지난달 대한적십자사, 유엔난민 기구 등 사회 복지 단체와 군부대에 약 20만갑의 빼빼로를 기증했고, 이 달에는 사랑의 열매에 약 7만갑의 빼빼로를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기부한 빼빼로는 총 300만갑에 달하며 앞으로도 빼빼로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