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공동주최한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한 조립식앵글인 스피드랙이 MBC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협찬해 화제다.
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대적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도록 애쓰는 검사들의 고군분투 모습을 보여준다. 검사 회의실과 자료실 배경에는 ㈜영진산업((www.yjc81.com)에서 협찬한 프리미엄 무볼트 조립식앵글 스피드랙이 설치되어 있다.
기존 창고용 조립식 앵글은 볼트와 너트를 사용해 조립시간이 길고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설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스피드랙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고 사이즈 별로 재단된 앵글 홈을 끼워 맞춰 조립이 완성되도록 했다.
또 공간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일반 받침대를 제거한 후 연결형 받침대로 교체해도 공간 확장이 가능한 것도 특색이다. 이와 함께 프레임 구조로 사각 방식을 사용해 결속력이 강하고 견고하도록 제작됐다.
영진산업의 조립식앵글 스피드랙이 최근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공동주최한 제13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품질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도 이 같은 점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경영테마 우수기업을 선정해 수상을 하고 있는데, 시상은 지속가능경영, 녹색경영, 사회공헌, 에너지경영, 품질경영, 기술경영, 혁신경영, 신뢰경영 등 경영테마 별로 이뤄지고 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우리 사회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안전의식에 발맞춰 제품의 안정성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이 제품은 일반형 바퀴를 장착해 이동이 쉽고, 적재 물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망을 설치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영진산업 민병오 대표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경영 이슈뿐 아니라 소비자 애프터서비스와 임직원의 전문성∙ 투명성 등 신뢰경영 이슈가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안전을 중시하는 경영방침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던 점이 심사과정에서 높게 평가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영진산업은 상가와 창고, 공장, 사무실, 가정 등에서 필요로 하는 철재앵글(420경량적재용, 620중량적재용 앵글선반), 앵글랙, 경량랙, 중량랙, 메탈랙(와이어선반), 세탁기전용선반(베란다앵글선반)등 각종 수납용 선반제품 및 산업현장이나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태양광 발전소구조물, 각종 부속을 공급하고 있다. 민 대표는 “향후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제품을 전국대리점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