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사진: MBC>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392캐럿짜리 블루 사파이어 목걸이 '블루 벨 오브 아시아'가 약 1730만 달러(한화 190억원)에 낙찰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세계 대형 보석 장신구 중 경매 최고가여서 누리꾼들을 놀라게 한다.
화제의 목걸이는 경매에 앞서 730만 달러 수준에서 팔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연 결과 이보다 1000만 달러나 비싸게 낙찰됐다.
'블루 벨 오브 아시아'는 1926년 스리랑카 라트나푸라에서 채굴된 사파이어로 제작됐다. 첫 구입자는 영국 자동차 회사 모리스 모터스 창업자인 너필드인 것으로 알려진다.
너필드는 이 사파이어를 1937년 5월12일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 때 여왕의 어머니에게 선물하려 구입했지만 막상 선물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사진만 해도 찬란하네",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만져보고 싶어",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눈이 황홀해",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누가 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