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실질적으로 가계통신비 경감 효과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추가 방안을 시행한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 13일 저가요금제를 주로 이용하는 일반폰 구입 고객에게 최소 지원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어 18일부터는 8개 기종의 2G/3G 일반폰 구입 고객에게 최소 8만원의 단말 지원금을 제공하고 출고가도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 2G/3G일반폰 최소 지원금 제공으로 실질적 고객 혜택 강화
우선 18일부터 삼성전자의 미니멀 폴더, 와이즈 2(2G/3G), 마스터 3G, 마스터 듀얼(2G) 및 LG전자의 와인 샤베트, 와인폰4 등 8개 기종 구입 고객에게 요금제에 관계없이 최소 지원금 8만원을 제공한다.
일반폰에 대해서도 최소 지원금을 제공함으로써 저사양 단말기를 선호하는 고객이 더욱 합리적인 통신 소비를 통해 가계통신비를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달 말일부터 적용된 콘텐츠 유형에 관계없이 0.5KB당 0.25원의 데이터 요율(무선 네이트) 인하가 최소 지원금 제공 혜택과 함께 2G/3G 일반폰 고객의 합리적인 통신 생활을 더욱 보장해 줄 것으로 전망했다.
■ 옵티머스 G Pro, G3 beat 등 2개 단말 출고가 추가 인하
고객의 단말기 구입 부담 경감을 위해 제조사와 지속적으로 출고가 인하를 추진한 결과 18일부터 LG전자 G프로, G3 비트 등 2종에 대한 출고가를 2만7000원에서 7만7000원 인하했다.
특히 옵티머스 G프로는 단통법 시행 이후 첫 출고가 인하이며 G3 비트는 지난 10월 23일에 출고가를 7만원 인하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1월 8일 갤럭시 노트 엣지 지원금 상향에 이어 15일 아이폰 6의 지원금을 약 5만원 상향 조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단말기별 공시 지원금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단통법 시행 이후 주요 기기의 공시 지원금은 10월1일 또는 단말기 최초 출시 이후에 비해 최대 100% 상향 조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