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사진: YTN>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소식이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면서 경고 문구를 표시해야 하는 신종 담배의 종류와 경고문구 내용 을 공개했다.
개정안은 경고문구를 표시해야 하는 담배의 범위를 전자담배, 씹는 담배, 물담배, 머금는 담배로 지정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들 담배의 포장지와 광고에 니코틴 의존이나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 문구가 표기된다.
전자담배는 발암물질인 담배 특이 니트로사민과 포름알데히드 등이 포함됐다는 내용, 씹는 담배와 머금는 담배는 구강암 등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 물담배는 타르 검출 등 궐련과 동일한 위험성이 있다는 사항을 밝혀야 한다.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당연한 일이네",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이참에 끊어?",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똑같이 해롭나?", "전자담배 경고문구 도입, 늦은 감이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